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테슬라 온보드 컴퓨터를 비트코인 풀 노드로?

    • 검은구월단 기자
    • |
    • 입력 2020-01-20 12:14
    • |
    • 수정 2020-01-20 12:14
테슬라 온보드 컴퓨터에서 비트코인 풀 노드가 작동하는 모습(사진=비코인 트위터)

전기차 테슬라의 온보드 컴퓨터에서 비트코인 풀 노드를 운영하는 영상이 공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.

17일(현지시간) 블록체인 프로젝트 비코인(Bcoin)은 트위터를 통해 테슬라 온보드 컴퓨터에서 비트코인 풀 노드가 작동하고 있는 영상을 공개했다.

비코인은 어떤 컴퓨팅 기기에서도 비트코인 프로토콜을 실행할 수 있게 하는 것을 목표로 등장한 프로젝트다. 비코인 측에 따르면 인터넷 브라우저를 작동할 수 있는 기기라면 비코인 프로토콜을 통해 컨센서스 프로세스에 참여할 수 있다.

비트코인 풀 노드는 지금까지 생성된 모든 블록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고, 새롭게 제출된 데이터를 검증해 블록을 생성하는 역할을 한다. 풀 노드를 운영하면 정확한 비트코인 거래 데이터를 얻을 수 있다. 비트코인 지갑 같은 서비스를 운영하고자 할 때 풀 노드 운영은 필수적이다. 또, 일반 비트코인 사용자들도 거래가 실제 이뤄졌는지 풀 노드 운영을 통해 스스로 검증할 수 있다.

이번 테슬라 영상은 비코인의 제시하는 비전 그대로 '어떤 기기'도 비트코인 풀 노드가 될 수 있다는 점을 명확하게 보여줬다는 점에서 흥미롭지만, 권장되는 행위는 아니다.

IT 전문 매체 더넥스트웹은 이 소식을 전하며 테슬라에서 비트코인 풀 노드를 운영했을 때 "온보드 컴퓨터의 사용자 경험(UX)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고 메모리 모듈 성능에도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"고 주의를 당부했다.

출처 : http://www.zdnet.co.kr/view/?no=20200120100143 임유경 기자

검은구월단 기자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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